베스킨라빈스 창업을 희망하시는 예비 사장님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 창업비용, 순수익, 매출, 장단점 등의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저는 두 번째 창업을 도전하고 있고 창업자 분들의 행운을 주는 예비 창업자 굿럭 입니다. 한번의 장사 실패 후 안정적이고 시스템이 갖춰진 프랜차이즈 창업 쪽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임대차 비용 포함 보통 1~2억이상 들어가는데 무엇보다 많이 조사해보고 신중하게 선택하기 위해서 조사하고 글을 작성합니다.
성공 스토리부터 창업했을 때 창업 비용은 대략 얼마 정도 들어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전체 매장의 평균매출과 이를 토대로 실제 창업 시 예상되는 순수익을 한번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사된 내용을 끝까지 잘 보시면 신규창업 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기존 점포를 양도양수 하시는 분들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이를 파악하면 본인의 예상 투자수익과 투자금 회수기간을 대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조사한 내용을 성공 창업전략이라 표현하겠습니다. 마지막에는 제가 직접 예비 창업자 입장에서 해당 브랜드의 창업 희망도를 5점 만점으로 창업 성공점수를 매겨보겠습니다.
베스킨라빈스 성공스토리
SPC가 운영중인 베스킨라빈스는 유명한 프랜차이즈 창업 1티어 3대장 중 하나입니다. 교촌치킨이나 엽기떡볶이처럼 해당 메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옛날부터 창업하려는 사람들은 줄 서있는 상태고 가맹점주가 본사와의 면접을 봐서 재무상황이나 운영계획을 꼼꼼하게 살펴서 심사 후 창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초기 창업비용이 높지만 그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불이나 기름으로 조리하는게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퍼다 내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깔끔한 창업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양도양수 시 권리금도 상당히 높은 금액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베스킨라빈스는 1985년 한국에 처음 상륙해 아이스크림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고급 디저트로 여겨지던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31가지 맛”이라는 콘셉트는 큰 주목을 받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매달 새로운 이달의 맛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제공합니다. 마케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SNS 이벤트,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한 한정판 메뉴 출시, 그리고 31 데이 할인 이벤트는 브랜드를 대중과 더욱 가깝게 만들었습니다. 핑크색 테마로 통일된 매장과 포장 디자인은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함을 더했습니다. 최근에는 배달 서비스와 맞춤형 케이크 제작 등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창업비용
<출처 : 베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
베스킨라빈스는 본사 교육 9일을 받아야 하고, 계약기간은 초기 3년 계약이고 1년 단위로 재계약을 진행합니다. 점포규모는 실평수 최소 22평 이상이 되어야 하고 실평수 25평, 전면폭 6.0m이상이 권장 평수 입니다. 점포 규모는 상권 등에 따라서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창업비용으로는 가맹비 500만원, 가맹계약 종료 시 돌려받는 보증금 800만원, 기획관리비 300만원, 교육비 150만원, 인테리어 8,000만원, 8,250만원, 간판 1,175만원, 가구 등 3,250만원, 초도 물품 2,045만원, 기타 950만원으로 총 2억 5,420만원 입니다.
이는 단순 추정치이고 보증금 및 권리금 등과 같은 임대차 비용이 제외된 금액입니다. 또 전기증설 및 정화조 증설비용 등 점포 여건에 따라 각종 추가 설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세한 금액을 확인하시고 싶으면 아래 가맹 본사 가맹 상담을 통해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상수익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베스킨라빈스의 평균 매출액은 5,162만원 입니다. 1,500개 이상의 점포 평균매출을 산정한 것이니 굉장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 프렌차이즈 1티어 브랜드가 베스킨라빈스 인지 보여주는 매출 입니다.
구분 | 금액 | 내용 |
평균매출 | 51,620,000원 | 정보공개서 상 평균매출 |
재료비(원가) | 26,842,400원 | 원가율 약 52% |
임대료 | 4,500,000원 | 25평 기준 A급 입지 |
관리비 | 1,500,000원 | 전기세, 통신비, 수도세 |
인건비 | 8,500,000원 | 직원 및 알바 4명 비용 |
각종수수료 | 1,500,000원 | 카드수수료, 배달수수료 각종 판매비용 |
기타잡비 | 1,000,000원 | 화재보험료, 인터넷, CCTV, 세무서 등 |
지출 총 합계 | 43,842,400원 | |
순수익 | 7,777,600원 | 순수익 약 15% |
정보공개서 상 전국 점포당 편균 매출액 5,162만원을 토대로 대략적인 예상수익을 알아보겠습니다. 재료원가 2,684만원, 임대료 450만원, 관리비 150만원 인건비 850만원, 각종 수수료 150만원, 기타잡비 100만원 으로 총 4,384만원의 지출이 예상되고 예상 순 수익은 약 778만원 입니다. 순수익 15% 정도가 나옵니다.
이 숫자는 이는 세금 제외 전 금액으로 상권 및 규모별 임대차 비용, 인건비 지출 비용, 마케팅 비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배달을 운영하실 경우 순 수익은 좀 더 내려갈 수 있습니다. 참고용 정도로만 확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사 창업 상담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가맹점 수
베스킨라빈스 가맹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정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2018년 : 1,375개
- 2019년 : 1,475개
- 2020년 : 1,542개
- 2021년 : 1,625개
- 2022년 : 1,671개
- 2023년 : 1,752
이렇듯 평균매출이 높으나 점포 수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주요 핵심 상권에 베스킨라빈스가 입점해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도양수 매물들이 높은 가격에 활발히 거래되는 것 같습니다.
기업 재무현황
베스킨라빈스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과 가맹점 변동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2023 | 706,524,755 | -29,025,760 | -12,325,479 |
2022 | 791,669,387 | 33,858,793 | 33,215,358 |
2021 | 750,721,849 | 79,222,569 | 63,569,073 |
전년대비 지속적으로 비해서 매출액은 많이 상승했으나 2023년을 기점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침체로 인해서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수요가 줄어든 것도 있고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독점체제로 운영되고 있던 상황에서 요아정 이라는 뜻밖의 엄청난 경쟁자가 나타남으로서 매출이 떨어진 것도 원인이 있어보입니다.
창업 장단점
창업 시 장점
- 독점인 수준의 브랜드 파워가 존재합니다. 아이스크림 디저트 프렌차이즈 중 독보적인 브랜드로 이미 엄청난 숫자의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상권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베스킨라빈스가 1,500개 내외 점포를 유지하는 것은 기존 가맹점들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서 입니다.
- 높은 평균 매출과 마케팅 강점입니다. 업계에서 독점적인 위치에 있다고 해도 마케팅에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매달 나오는 신메뉴와 트렌디한 콜라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평균 매출도 5,000만원 이상으로 굉장히 높습니다.
창업 시 단점
- 창업비용이 비싸고 이미 좋은 자리에 신규 창업하기가 어렵습니다. 베라는 건물주들이 노후 용으로 창업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만큼 창업비용이 비싸고 좋은 자리에 신규로 입점하기 어렵습니다. 양도양수 비용도 엄청난 가격대로 거래가 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도양수 비용 또한 프렌차이즈 중 탑 수준입니다.
- 50%가 넘어가는 높은 원가율과 인건비 입니다. 생각보다 원가율이 높습니다. 또 아이스크림을 근무자가 직접 퍼줘야 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사람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인건비 지출 및 관리가 생각보다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일정 기간이 지나면 큰 금액을 투자해서 인테리어를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100% 강제는 아니겠지만 어재계약 시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굿럭 창업점수
개인적인 의견으로 창업 성공점수를 매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굿럭이 선정한 창업 성공점수는 5점이 만점입니다.
- 브랜드 인지도: 5점
전 국민이 알고 있고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입니다. 오랜 역사와 마케팅 활동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하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합니다. - 초기 투자 비용: 3점
베스킨라빈스의 초기 투자 비용은 높은 편입니다. 매장 인테리어, 냉동 시설, 브랜드 사용료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소 프랜차이즈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을 수 있습니다. 요즘 추세가 조금 꺾였지만 양도양수 매물도 엄청난 권리금으로 거래됩니다. 그러나 초기 비용 대비 안정적인 수익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가 보장되기 때문에, 투자 가치는 있는 편입니다. - 수익성: 4점
베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매출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별 한정 메뉴와 기념일 관련 수요(케이크 판매)가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다만, 고정비(임대료, 냉동비용 등)가 비교적 높고 원자재 비용이 50%가 넘어가서 배달 매출이 높다면 생각보다 수익이 낮을 수 있습니다. - 시장 경쟁력: 4.5점
베스킨라빈스는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된 “31가지 맛” 콘셉트와 끊임없는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의 관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디저트 및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브랜드 충성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최근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요아정)’과 건강 디저트 시장의 성장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2023년 들어서 매출액이 감소했고 굳건했던 베스킨의 위기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3대장 중 하나인 배스킨라빈스 입니다. 한때는 창업을 할 수만 있으면 가족들 돈 다 끌어모으고 빚내서 창업해야 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요즘 추세를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자세한 상담은 아래 버튼을 눌러 본사에 직접 문의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